대서가 코 앞으로 다가왔습니다. 오늘 이 포스팅을 통해 대서 뜻 알아보고 24절기에서 어떤 의미를 갖고있는지 체크해보도록 하겠습니다.
24절기 중 12번째 절기이며 소서와 입추 사이에 있는 대서는 태양의 황경이 120도가 되는 시기를 일컫습니다.
중복이 겹치기 때문에 매우 더운 시기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2023년의 대서는 언제일까요?
대서는 2023년 언제일까?
2023년 7월 23일이 대서입니다. 절입시간은 오전 10시 50분입니다.
여름절기는 입하부터 시작해서 소만, 망종, 하지, 소서, 대서 순입니다. 이에 따라 대서는 가장 더운 시기를 말합니다.
대서 (大暑) 한자 뜻
대서의 한자 뜻은 한자 그대로 큰 더위라는 의미를 갖고있습니다. 소서는 작은 더위이고 소서가 지나면 대서인 무더운 더위가 찾아옵니다.
이 다음 절기는 입추기 때문에 입추가 되기 전까지는 최저기온이 30도를 웃돌고 열대야 현상으로 밤에도 잠을 못이룰 정도로 더워집니다.
따라서 이 대서부터 입추 전까지를 휴가 시즌으로 해서 계곡이나 바다를 찾고 더위를 피합니다.
대서 관련 속담
대서에는 염소 뿔도 녹는다.
위와 같은 속담은 삼복더위인 대서에는 단단한 염소 뿔도 녹을정도로 덥다라는 뜻 입니다. 따라서 이 시기에는 농작물 관리에 신경을 쓰고 크게 일을 하진 않습니다.
오늘날 많은 사람들이 무더운 더위를 피하기 위해 7월 말에서 8월 중순 사이에 휴가를 떠나곤 합니다.
대서에 먹는 음식
대서에는 보통 중복과 겹치는 시기가 많기 때문에 보양식을 먹습니다. 예전에도 닭고기나 개고기와 같은 보양식을 먹었는데요, 대서에는 자라나는 과일 등이 참외나 수박, 복숭아 등이었고 추수 한 보리밥 등을 먹었습니다.
수박이나 복숭아에는 수분이 많이 있어 땀을 많이 흘리는 여름철에 제격인데요, 무기질 보충도 해주고 이뇨작용을 돕기 때문에 여름에 먹는 과일로 건강에도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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